EU투자1 사업이 커질수록 무너지는 이유… 불가리아 투자에서 살아남은 ‘확장 통제 전략’ (12화) “사업이 커지면 성공한 줄 알았습니다.”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습니다. 매출이 늘어날수록, 사람이 늘어날수록, 계약 규모가 커질수록… 조직은 오히려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. 놀라운 건 위기의 시작이 ‘실패’가 아니라 ‘성공’이었다는 점입니다. 불가리아 농업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, 주변에서는 모두 축하했습니다. 투자 제안이 들어왔고, 협력 요청도 늘어났습니다. 언뜻 보면 완벽한 성장처럼 보였습니다. 하지만 그 순간부터 보이지 않던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. 그리고 대부분의 사업은 바로 그 시점에서 무너집니다. 사업 초기에는 오히려 단순합니다. 결정권자가 명확합니다. 속도도 빠릅니다. 리스크도 제한적입니다. 문제는 ‘확장’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. 사람들은 사업이 성장하면 안정될 것이라고.. 2026. 5. 14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