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 법인 운영1 “투자 지분 12%로 판을 뒤집었습니다”… 불가리아 농업 프로젝트 협상 전략의 진짜 의미 (9화) 처음에는 모두가 말했습니다. “12% 지분으로 뭘 바꾸겠다는 겁니까?” 솔직히 숫자만 보면 초라했습니다. 대형 자본도 아니었습니다. 지배권을 가져갈 수 있는 수준도 아니었습니다. 하지만 몇 년 후 상황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. 돈을 많이 넣은 사람보다, 구조를 먼저 설계한 사람이 살아남았습니다. 그리고 그 차이는 단 하나였습니다. ‘누가 돈을 넣었는가’가 아니라 ‘누가 판을 설계했는가’였습니다. 해외 농업 프로젝트는 대부분 비슷한 방식으로 무너집니다. 처음에는 모두가 미래를 이야기합니다. 유럽 시장. 친환경 인증. 수출 확대. 정부 지원. 분위기는 언제나 뜨겁습니다.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. 실제 운영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균열이 생깁니다. 누군가는 더 빠른 확장을 원합니다. 누군가는 당장 수익을 원합니다. .. 2026. 5. 14. 이전 1 다음